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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소잉:) 문화센터 홈소잉 수강 5일차홈소잉 : 169.60 2021. 10. 20. 15:37반응형
오늘도 아이들 무사히 등교 시키고 열심히 걸어 문화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부터 꽃무늬 원단 주실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무난한 네이비색 원단으로 주셨답니다.
입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들때 부터 안입을것 같은 옷 만드는 것 보다는 '잘 만들면 입을 수 있을지도 몰라!'라는 기대감을 갖고 만드는거랑은 다르니까요~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다음주면 다 완성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원단은 밖음질이 어렵지 않게 예쁘게 된것 같습니다. 팔부분이 좁아 보이는게 조금 걱정이네요
그럼 순서를 정리해 놓겠습니다. 저는 제 기억력을 믿지 않습니다.
1. 원단에 패턴지를 시침핀으로 고정시킨 후 재단 (원단에 소매너치선 초크로 표시 해 두기)
2. 앞,뒤 판 목 부분 오버록 치고 1cm접어 시접 다림질 후 밖음질
3. 앞, 뒤판 어깨 선 밖음질로 연결 후 오버록 치기
4. 어깨선 다림질로 정리 (뒤쪽으로 넘기기)
5. 박음질로 소매 연결 ( 시침핀 으로 선 잘 맞춰서 고정 시켜주기)6.옆구리 선 쭉~ 오버록 치기
7. 소매 부분 접어서 밖음질
여기 까지 입니다. 지난주에 완성하신 분이 목 부분이 너무 넓은것 같다고(보트넥 처럼) 하시던데 그려놓은 패턴 어떻게 수정 하면 되는지 까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수업 하는데 듣는것 만으로도 재밌었습니다. 캠핑 가서 어떤 음식을 얼마나 맛있게 해 먹었는지, 농막이 주택에 포함이 안되서 요즘 알아 보시는데 얼마나 멋진지, 텃밭에 농사지은거, 친구들과 바베큐 해먹으려고 전남 솥뚜껑 장인에게 직접 400만원을 주고 사온 이야기등 제가 평소에 하고 듣는 이야기들과는 다른 주제라서 재밌더라구요^^ 시골집 하나 알아봐야 하나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현실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아이들 고등학교, 대학교 까지 까마득 하네요.
그리고 칭찬해 주세요!짜잔! 일회용 컵 안쓰기 실천중 입니다.
물론 집에서 나가기 전부터 오늘 수업 마치고 커피 한잔 사오겠다고 준비 하고 나간거라 가능했답니다. 개인컵 들고 가서 주문해 본건 처음 이에요. ㅎ 좀 뿌듯 하던걸요!
이상 박주부 였습니다!!반응형'홈소잉 : 169.60'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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