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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s 드로우! 펜드로잉 연습 4번째
    펜드로잉 2021. 9. 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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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책보고 안그렸어요.^^

    소소한 덕질겸 사진 보고 따라 그려 본건데요~ 꼭.... 어딘가는 요상하게 비율이 맞지 않습니다.

    밑그림으로 덩어리를 잡아놓고 시작하는데도 완성해 보면 머리가 커진다 던지, 목이 너무 길어 보인다 던지, 어좁이가 된다던지 아무튼... 엉망 입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다고 위로해 봅니다. 

     

    어좁이가 된 그림

    눈 코 입이 보일랑 말랑 합니다.

    아직 얼굴 부분은 자신이 없거든요.ㅎ

    옷의 주름 부분이나, 손 같은 부분은 사진 안보고도 그려질까요?

    많이 연습해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보고 정밀하게 따라 그리라면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할 수 있을것 같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그림을 단순하게 그리는게 더 어려운것 같아요.

    원래 그런건가요?

    단순하게 그리면서도 특징을 잘 잡아내려면 그렇겠죠? 그림을 잘 그려야 할 수 있는거겠죠?

    네...저는 쉽게 그림을 그리려고 하면 안되는 단계입니다.ㅎ

    두꺼운 목 / 기린 목 

    ㅋ 이건 나도 취미로 그림 그려볼까?하고 시작하면서 그린 그림입니다.

    그래도 연습 좀 했다고 위에 그림이 더 나아 보이네요.

     

    저의 목표는요, 느낌있는(?) 인물 펜드로잉 과 어반스케치를 잘 그리는 것 입니다.

    수체화도 해보고 싶긴한데, 멀고 먼 옛날.... 학생 시절에.... 색칠만 하면 그림을 망쳐서 시작하기 겁나네요.

     

    저의 랜선 선생님 이라고 해도 될까요?ㅋ 수업료를 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유튜브 시청을 하는 거지만,

    이연LEEYEON님과 이기주의 스케치_selfish Sketch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이기주의 스케치 채널을 우연히 보게 되면서 나도 저렇게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 채널에 나온 것들 따라 그려보다 기초 부터 연습해야겠다고 깨닫고 책을 사서 연습을 하게 된거죠.

    그러다 연관 동영상으로 이연님의 채널도 보게 된거고, 그렇게 찾이본 유튜브 채널 중에서는 제가 그리고 싶은 스타일이 이렇게 두분으로 정해졌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말 한적이 있는데, 요즘 물욕이 없어져서 펜도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연필을 쓰고 있습니다.

    애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연필이 많이 있습니다.ㅋ

    예전에는 뭐 시작하려면 장비 부터 알아봤는데 말이죠.

    오늘의 TMI. 한때 스노우보드 타러다닌다고 스키복, 보호대, 장갑, 고글 모자등을 준비하는데 백만원 넘게 썼던적도 있었습니다. 한해 열심히 타러 다니고는 결혼해서 스키장 구경도 못가고 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 만연필은 좀 욕심 나더라구요~

    다음에 더 잘그리게되면 검색해서 알아보고 구입해 봐야겠습니다.

     

    이상 박주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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